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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뼈해장국은 언제먹어도 진짜 푸짐해요

뼈해장국은 언제먹어도 진짜 푸짐해요







오늘 눈 진짜 많이왔는데 길이 얼진 않았나 걱정이네요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눈때문에 길이 질척대서



신발도 젖고 ....바람에 나무에 있던 눈도 날리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제가 좋아하는 뼈해장국 먹으러 다녀왔어요



오늘도 역시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한참 기다려서야 뼈해장국을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ㅠㅠ



점심시간 진짜 너무 비효율적인 것...



근데 이거 엄청 뜨거워서 식히느라 또 시간 다뺐겼어요






그래도 뼈가 큼지막한게 기다려서 먹는 보람이 있죠



살도 엄청 붙어있어서 뼈만 발라먹는데도 한참이 걸린다는...



와사비장에 찍어먹는데 살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요








뼈부터 다 먹고 공깃밥 통째로 말아먹었답니다



같이 갔던 팀원은 따로국밥으로 먹던데



저는 이렇게 국물이랑 밥이랑 한꺼번에 먹는게 더 좋아요



근데 우거지가 너무 뜨거워서 중간중간 혀 데일뻔..



그래도 간만에 제가 좋아하는 뼈해장국으로 맛점해서 좋았네요



내일부턴 즐거운 주말이니 얼른 퇴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