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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오늘같이 추운날 얼큰하게 한그릇해봐요

오늘같이 추운날 얼큰하게 한그릇해봐요









오늘 너무 춥지 않으셨나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벌써 내일 출근길이 걱정이네요



오늘 너무 추워서 맵고 뜨거운 음식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사무실 근처 규동집에가서 매운 규동을 주문했답니다



이름은 얼큰규동이었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얼큰해서 좋았어요







보기만해도 국물이 얼큰해보이죠?



국물맛은 육개장 맛이랑 비슷한데 똑같진 않아요



육개장보다 좀 더 가벼운 국물맛이랍니다






규동인지라 소고기가 잔뜩 올라가 있었어요



고소한 소고기랑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건더기 양도 많아서 밥이랑 건더기 비율이랑 적절히 어우러졌어요






밥이랑 고기를 슥슥 잘 비벼서 한입 크게 먹었습니다



근데 국물이 엄청 얼큰하니까 먹을때 조심해서 먹어야해요



안그러면 사레때문에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할지도..



그리고 국물이 되게 뜨거워서 식혀서 먹느라 애썼네요



그래도 이런날은 뜨겁고 얼큰한 국물로 속 데워줘야 따뜻하죠~



내일은 더 춥다니 내일도 뜨끈한거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