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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요즘날씨에 딱 어울릴법한 향수하나 주문했어요

요즘날씨에 딱 어울릴법한 향수하나 주문했어요

 

 

 

 

무더운 7월의 오후 이제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오늘 점심시간 밥먹으러 나갔는데 어찌나 날씨가 덥던지...ㅠ 엄청 습하고 덥고...꽤나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요.

오후업무중 들어온 한통의 메세지... 바로 내일 폭염주의보라고 알려주는 안내문자인데요....

오늘도 더워서 꽤나 고생을 했는데 내일은 더 더울꺼라니.... ㅠㅠ

점심도 나가서 먹기보단 배달음식이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걸 챙기던가 해야겠더라고요...

평소 향에 민감한 가부장... 이렇게 더운 날씨... 꽤나 썩 어울리는 향수를 하나 주문했는데요 ㅎ

바로 디올옴므 코롱제품!! 시원한 향때문에 매년 여름마다 한번씩은 꼭 이 제품을 구매한답니다. ^^

뭔가 여름여름해 보이는 햐얀 박스에 고이 모셔진 향수 ㅋㅋ

예전에 이 향수를 선물받았었던 적이 있는데 향이 상큼하면서도 시원해서 여름에 사용하기 참 좋은거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여름향수하면 지향력이 낮아 아침에 뿌리고 출근하면 오후시간에는 향이 다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많던데

이 향수는 다른 여름향수에 비해 지향력이 꽤나 괜찮은듯 하더라고요

비닐을 벗긴 후 박스를 오픈!!! 안에는 디올옴므에서 자주 애용하는 곤충이 그려져 있는데요 ㅋㅋ

파리인지 벌인지....다른벌레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땐 그냥 파리처럼 생겨 보이더라고요 ㅎㅎ

디올옴므의 시그니처도 안에 그려진게 꽤나 고오급진게 역시 명품은 명품이다란 생각이 든답니다.^^

향은 전체적으로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는데요.

안에 향수의 용액은 살짝 불투명한 흰색으로 완전 포카리스웨트랑 비슷하고 ㅋ 향도 완전 포카리향 ㅋㅋ

가끔 향수병에 라인같은게 없으면 손으로 잡았을때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게 놓친 향수값만 따져고 백하나는 구매할 정도로 버린게 참 많은듯 합니다 ㅎㅎ

이 병도 중간중간 그립력을 올려줄 수 있는 라인이 없어서 까딱 잘못하면 향수병을 놓칠꺼같은데요 ㅋ

손이 미끄럽거나 그러면 최대한 향수병을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더라고요 ㅎ

 

무더운 여름날에 딱 어울리는 향수... 내일아침은 이 향수를 뿌려서 최대한 무더운 날씨의 위안을 삼아야겠다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