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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저녁으로 해물탕에 술한잔 걸쳤네요

저녁으로 해물탕에 술한잔 걸쳤네요













즐거운 추석명절~ 이번 연휴는 5일이라는 긴 시간이라 그런지 꽤나 여유로운 귀성길이 가능했는데요


오늘은 다들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가부장은 추석당일 성묘를 마친 후 간단한 식사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왔는데요...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결국 밤시간이 되어서야 서울에 도착했답니다..


출발시간이 오후 4시정도였는데... 충청도에서 서울까지 4시간이 넘게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집에 도착한 후 샤워를 하는도중 친구한테 온 전화한통...ㅋ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친구가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이제 막 집에도착해서 씻고 쉬고 있는중이라 하니 친구가 술한잔 하자며 저를 꼬셔내더라고요...ㅋ


평소라면 그냥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지만... 아직 주말의 휴식이 더 남은 가부장은 친구의 부름을 응하기로 헀답니다 ^^



대충 옷을 걸쳐입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기네 집으로 놀러오라는 친구...ㅋ


친구네집에 도착하니 얼큰한 해물탕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ㅋㅋ


왠 해물탕이냐 물어보니 요앞 마트에서 한잔하려고 포장된걸 사왔다 하더라고용....ㅋ



안에는 꽃게랑 조개, 가리비, 내장등 다양한 안주거리(??)가 들어있었는데요 ㅋ


역시나 맛또한 친구가 직접 끓이기엔 어울리지않는 맛있는 맛이었답니다.ㅋㅋ



항상 소주만 마시는친구 ㅋㅋ 왠일로 이상한 막걸리가 있냐 물어보니 마트에갔다가 색이 이뻐서 사왔다 하더라고요 ㅋㅋ


함께 섞어먹으려고 토닉워터도 사왔다 하는데..... 원래 토닉워터는 보트카에 섞어먹는거로 알고있는데.....ㅋㅋ


친구의 추천으로 섞어먹은 부라더소다와 토닉워터.... 역시나 친구나 저한테는 잘 맞지않은 맛이더라고요....


결국 한잔 마신 뒤 집앞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다 다시 술자리를 시작했답니다.ㅋㅋ


시골에 다녀온 후 술을 마셔서 그런지 취기도 점점 더 빨리 올라오고.....


결국 평소 주량의 반밖에 마시지않았지만 취기가 너무 올라와 집으로 향했답니다...ㅋ


아침에 일어나 오늘이 토요일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숙취와 공복의 고통을 느끼는 가부장...ㅠㅠ


얼른 해장을 하러 다녀와야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