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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쌀쌀해서 그런지 뜨끈뜨끈한게 땡기네요

쌀쌀해서 그런지 뜨끈뜨끈한게 땡기네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이 금방지나가고 어김없이 찾아온 월요일....


모두들 월요병으로 부터는 안녕하신가요??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기온이 훅 떨어졌는데요...ㅋ


가뜩이나 아침 저녁으로 꽤나 쌀쌀하던 날씨가 오늘따라 더 춥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오늘아침 가부장은 꽤나 이른감이 있지만... 얇은 패딩을 꺼내입었답니다 ㅎ


이윽고 찾은 점심시간.... 날씨도 쌀쌀하고 사무실도 어찌나 춥던지...ㅋ 뜨끈뜨끈한 국물이 엄청 땡기더라고요


어떤 메뉴를 먹을까 하다 결국 순대국한그릇 먹으러 순대국집을 다녀왔답니다^^



순대국집은 왠만하면 밑반찬이 거의 비슷비슷하더라고요 ㅎ


역시 이곳도 무생채와 깍두기 거기에 고추와 마늘 말고는 따로 나오는 밑반찬이 없답니다 ㅋ


그래도 여기 무생채 정말 맛있더라고요 ㅋㅋ 뭔가 새콤달콤매콤하면서 왠지 순대국에 참 잘 어울리는 맛!!


무생채 몇개 먹다보니 얼른 밥이 먹고싶어지더라고요^^



순대국이 나오기 전 먼저나온 순대와 편육!! ㅋㅋ 제가 주문한 메뉴가 돈순대국 정식이라 이렇게 순대6개와 편육6개가 함께 나오네요


평소라면 엄청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살짝 차가운 느낌덕분에....식전으로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결국 순대하나 집어먹곤 순대국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나온 뜨끈뜨끈한 순대국 ㅎㅎ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국 ㅎ 어찌나 뜨끈하던지 보글보글 끓어넘치는 모습이 반갑더라고요


밥을 말기 전 국물 한숟가락 떠먹었는데.... 온몸이 사르르륵 녺는 기분??ㅋㅋ


꽤나 쌀쌀해진 날씨.... 뜨끈한 순대국 한그릇 든든하게 먹으니 온몸에 온기도 돌고 ㅎ 무척 만족스런 식사를 마쳤답니다.


내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또 비소식이 있던데.... 얼마나 더 추워질려는지......ㅋ;;;


얼른 겨울옷들은 하나하나 꺼내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