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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뜨끈한게 땡기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뜨끈한게 땡기네요











안녕하세요~ 꽤나 쌀쌀한 월요일!! 모두들 점심식사로 뜨끈한 음식을 드시고 오셨나요?


아침에 보슬비가 내리고난 뒤라 그런지 한층 더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ㅋ


그래서 그런지 오늘 점심은 뭔가 뜨끈뜨끈한 음식이 자꾸 생각나도 땡기더라고요...ㅋ


결국 평소 좋아하지 않는 칼국수를 먹고온 가부장 ㅋㅋ


그런데 여기 음식 진짜 예상밖으로 엄청 맛이 좋더라고요 ^^!!!!



오늘 먹은 점심은 뜨끈하고 매콤 칼칼한 매운버섯칼국수인데요 ㅎ


이 음식점은 칼국수보다도 만두가 더 유명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칼국수 안에도 큼직한 손만두가 한사람당 하나씩 들어있답니다 ㅋㅋ



잘익은 면은 앞접시에 덜어준 뒤 위에는 버섯으로 토핑 ㅎㅎ


버섯칼국수라는 메뉴명을 봤을땐 버섯이 엄청 많이 들어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칼국수를 보니 제 생각보다는 버섯이 적게 들어있더라고요......ㅎ


뭔가.... 좀 배신당한 기분에... 대충 찬속이나 때우다 가야겠다 하면서 맛을 봤는데....완전... 너무 맛있더라고요!!


칼국수 특유의 밀가루냄새도 안나도 텁텁한 맛도 없고 엄청 깔끔하게 먹기 좋더라고요^^



마지막은 역시나 볶음밥으로 마무리!! ㅋㅋ 처음에 밥을 볶아주신다 하셔서 남은 국물에 볶으면 꽤 맵겠지.... 란 걱정이 컸는데


국물은 큰 그릇에 전부 덜어낸 뒤 매운국물없이 담백한 계란볶음밥을 만들어주시더라고요 ㅎ


안에 별다른 재료가 안들어가도 어찌나 맛이 좋던지 ㅋㅋ 고소하고 담백한 볶음밥으로 맛있는 마무리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추운날씨 뜨끈한 음식먹었더니 온몸에 열도 후끈후끈나고 ㅋ 오후시간도 꽤나 힘내서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